::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첫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행동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물어 후에 행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각과 뜻을 잠시 내려 놓고 하나님께 물어 후에 행동하는 말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최선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갈림길 위에 있을 때에 어떻게 의사 결정을 하십니까? 내가 무엇을 선택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까? 나의 즐거움과 세상적인 행복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이 먼저가 되어야 합니다. 생각과 계획이 완벽하게 준비되었다고 하더라도 우리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헛된 것입니다. 잠언 16:9절에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부단히 인생의 중요한 일에 대하여 의사 결정하기 전에 먼저 해야 되는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입니다. 성령보다 앞서지 말고, 기도보다 앞서지 말라는 경구를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일라 성읍 구원 사건을 통하여 사람을 신뢰하지 말고 하나님만 신뢰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믿고 신뢰하면서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사람은 내가 사랑해야 대상일 뿐입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 600명이 목숨 걸고 그일라 성읍을 블레셋의 약탈로부터 구원해 주었지만 그일라 사람들은 다윗에게 무슨 짓을 하리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가요? 그일라 사람들을 위하여 목숨 걸고 그들을 블레셋의 침공에서 건져 주었더니 다윗을 지켜 주고 숨겨 주어야 하는데, 사울에게 다윗을 넘겨 주는 배신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일라 백성들이 배신할 것이라는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듣고 다음에 다윗이 취한 행동은 무엇입니까? 불같이 화를 내면서 그일라 백성들에게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고 난리를 쳤나요? 아니지요. 그냥 조용히 자기의 부하들을 이끌고 그일라 성읍을 빠져 나왔습니다. 아직 그일라 백성들이 실제적으로 다윗을 배신 아닙니다. 미래에 되어질 일인데, 하나님이 그것을 미리 알려 주었을 뿐입니다. 그것 가지고 그일라 백성을 배신자라고 정죄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다윗은 어디로 갔나요? 인적이 없는 광야 지대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다윗은 그일라 백성들이 자신을 배신할 밖에 없는 처지에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소리를 그들에게 하지 않고 조용히 빠져 나왔습니다.  다윗은 바로 광야 학교에서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지 신뢰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은 이것을 필두로 나중에는 자신의 아들인 압살롬에게도 배신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지요. 그러면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세상에는 하나님 외에는 신뢰할 대상이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의 입을 통하여 하셨던 말씀을 다시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이사야2:22)

 


전의진목사

2015.09.28 10:55:27

09/27/15 주일 예배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5/092715.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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