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금요기도회-190

일시:9/1/2017 

선교기도: 

찬송가:365장 


1. 지난 주에 기도는 내 소원(욕망)을 따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우리 주님이 주신 주님의 소원을 따라서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마음에 가득 차 있는 주님과 관계가 없는 소원을 내려 놓는 작업을 먼저 해야 합니다. 육신에 속한 내 마음의 소원이 내려 놓아 지면 비어 있는 내 마음이 하나님의 소원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물론 하나님의 소원이라고 하여서 영적인 것이고, 우리의 소원은 모두 육신적인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의 소원이 육에 속해 있는 것이지만, 예를 들면 결혼 할 때에 배우자를 마음에 두는 일, 혹은 어떤 학교에 진학해야 하는지, 아니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아니면 어디에 아파트를 구하고 살아야 하는 지 등등의 일일지라도 그것들이 우리 주님과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그것도 영적인 일입니다. 내 모든 육신적인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붙들고 기도하면 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나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이 내가 붙들고 있는 나의 계획과 나의 소원을 내려 놓으면 보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소원을 붙들었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이룰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내 마음을 붙들고 있는 내 마음의 소원을 내려 놓으면 새로운 마음의 소원, 이것은 위에서, 하늘에서 우리 하나님이 주시는 소원이지요, 이 소원이 불 일듯이 내 마음에서 일어납니다. 


옛날 나라가 망하여서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하고 있는 유대 포로공동체로 돌아가 보지요. 


겔36:37-38절<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이 상황은 바벨론 드발 강가에 모여 있는 바벨론 포로 공동체에 주신 우리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나라가 망하여서 바벨론 포로가 되었습니다. 좌절과 절망 가운데 처하여 있는 포로 공동체에 우리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를 일으켜서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나라가 망한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나님께서 예언자 에스겔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자신들이 살던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 당하여서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구약의 백성들에게 포로 상태에서 해방이 될 것이고 멸망당하여 황폐하게 된 예루살렘 성이 다시금 회복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황폐되고 적막한 예루살렘 성에 다시 이전처럼 신의 백성들이 넘치게 되리라는 약속입니다. 즉 포로 상태에서 해방되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말씀이지요. 좌절과 절망에 빠져 소망 없는 삶을 살던 구약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강렬한 회복에 대한 소원을 일으키십니다. 망해 버린 예루살렘이 회복 되고 자신들은 포로 상태에서 해방된다는 기대와 소원말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소원이 에스겔을 통하여 구약의 백성들에게 전하여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들었습니다. 


자 이렇게 마음에 하나님의 소원이 생겨 나면 그대로 가만 있기만 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집니까? 그 소원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지도록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그 소원을 따라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드려야 합니다. 그 길이 무엇입니까? 기도하는 일입니다. 언제까지 말입니까? 그 소원이 우리의 삶에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말입니다. 물론 이 소원을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님을 명백히 합시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하십니다. 우리는 그냥 하나님이 그 일을 잘 하시도록 하나님의 소원 붙들고 부르짖고 이루어 달라고 요청만 하면 됩니다. 


구약의 백성들은 포로 해방이 언제 되었습니까? 70년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한 세대를 30년으로 잡으면 무려 두 세대나 흘러간 다음에 하나님의 소원이 구약의 백성들에게 이루어졌습니다. 어린 아이 때 포로로 잡혀온 그네들 중에서 살아 남아 있던 자들은 나이가 70-80세 된 노인이 되었을 때에 이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에스겔이 이 말씀을 선포할 때가 막 포로로 잡혀와서 약간의 시간 흐른 다음이었지요. 에스겔과 동시대의 포로 공동체는 70년후에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자기네 시대 당대에 이루실 줄 알았겠지요. 70년 후에 되리라고는 생각했을까요? 거의 70년의 세월이 흘렀지요. 오랜 세월이 걸리지만 확실하게 하나님이 내게 주신 소원은 이루어집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이 어찌 그것을 이루지 않겠습니까? 


이사야는 사14:24절<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27절<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우리 교회의 두 번째 기도 제목: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막을 사람이 없고,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을 이룰 사람이 없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슨 일도 할 수 있고, 하나님이 원치 않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이런 믿음의 사람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교회의 두 번째 기도제목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두신 소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셨는데, 이제부터는 그것은 내 마음에 내 소원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왜냐하면 내게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이루시는가? 하나님이 행하고 이루십니다. 나는 우리 주님 역사하시도록 열어 놓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 이 밤에도 우리 하나님께서 새 마음을 부어 주시길 바랍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어두움을 물리치고 내 안에 새 마음, 새 소원, 새 비전이 생겨 나기를 바랍니다. 실패와 좌절과 패배와 절망으로 가득 차 있는 내 마음이 주님이 주시는 소원 때문에 소망이 넘치길 바랍니다. 오늘 이 밤에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만져서 치유하시길 바랍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에 가득 차 있는 실패와 좌절과 패배와 절망이 모두 빠져 나오게 하시고 비어 있는 내 마음에 우리 하나님이 새로운 소원을 부어 넣어 주기를 바랍니다.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초대 임금이 사울 왕입니다. 사울은 어떤 사람입니까? 대단히 소심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신체적 조건은 탁월했고, 또한 용사로서 무예도 갖추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울의 심령은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소심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가 사무엘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야 말로 촌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를 잃어 버렸기에 암나귀를 찾으러 나갔다가 사무엘을 만나서 변화되었지요. 사무엘을 만나면서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임하자 그가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사무엘상10:6-7절에서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이 말은 사무엘이 사울을 처음으로 만나면서 했던 예언의 말씀인데, 이 예언의 말씀이 그 구절 바로 뒤에 나오는 구절인 9절에서 성취되었음을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통일 왕국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받았던 새 마음이 무엇입니까? 그가 받았던 새 마음은 하나님이 자기를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세우신다는 비전입니다.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기 이전에는 꿈에도 꾸지 않았던 기브아의 촌놈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을 만남으로써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 사울의 심령 위에 임하므로써 생겨난 마음의 소원입니다. 도저히 자기로서는 받을 수 없는 큰 임무요 비전이었지만, 무엇이 임하므로 가능하게 되었습니까? 성령이 임하므로써 그에게 자신이 이스라엘의 초대 임금이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귀를 찾으러 나섰다가 왕관을 쓰고서 집으로 돌아 온 사나이-사울! 세상 말로 하면 무지하게 재수 좋은 사나이지요. 복권 당첨 된 사나이이지요. 횡재한 사나이입니다. 몇 일 전에 보스톤 어느 동네의 아줌마가 엄청난 복권이 당첨 되어서 경찰이 그 집을 보호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울도 이와같습니다. 그의 생애에 일어나리라고는 결코 기대하지 않았던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이곳 보스톤에 공부하고 학위를 따려고 왔다가 예수라는 왕관을 우리도 쓰게 되었습니다. 사울과 비슷하지요. 사울은 왕관도 얻었고 암나귀도 찾았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예수를 만났고, 학위도 얻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의 음에 주신 소원--- 예수를 만나면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새 마음은 주를 위하여 살겠다는 마음의 소원입니다.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더라도 내 마음과 내 삶의 전부를 주를 위하여 사용하겠다는 다짐이 바로 새 마음입니다. 의사도 간호원도 환자를 돌보는 그 일을 통하여 삶의 전부를 주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삶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사업하는 분들도, 가정 주부도, 직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그 일을 통하여 삶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새 마음을 받으십시요. 내 직장의 일을 통하여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는 마음이 새 마음입니다. 옛날에는 내 직장 일을 통하여 얼마나 돈 많이 벌까였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주시는 새 마음을 받으면 생각과 마음이 바뀌어서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시게 할까로 바뀝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님이 사울의 마음에 주신 소원을 따라서 사울은 왕이 되었지요. 40년간 왕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왕이 된 후에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서 통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웃 나라인 블레셋 나라에 사울의 가문이 막내 아들을 제외하고 모두 길보아 산 전투에서 죽임을 당하였지요. 


다윗은 또 어떴나요?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제 2대 왕입니다. 사울의 뒤를 이어서 임금이 되었지요. 다윗이 임금이 되기 전, 어린 시절을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목동 시절을 보냈습니다. 다윗은 이새 집안의 막내 아들로 태어 났습니다. 그의 위로는 8명의 형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베들레헴 촌동네에서 10후반을 목동으로 보내던 어느 날 나라의 국부로 존경을 받은 사무엘이 소를 끌고 나타났습니다.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를 드린 후에 소를 잡고 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의 막내 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기름을 붓자 이상한 일이 일어 났습니다. 이전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성령의 신비체험의 능력이 다윗에게 임하였습니다. 


이 사실은 삼상 16:12-13절에 이와 같이 기술 되어 있습니다: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다윗을 데려 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삐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사시는지라/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성령께서 그날 이후부터 다윗을 감동시켰습니다. 다윗에게 어떤 마음이 생겨 났을까요? 양떼를 치면서 만족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는 소원, 사울의 뒤를 이어서 다윗의 현 상태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두 번째 임금이 된다는 소원이 생겨 났습니다. 바로 사무엘의 기름 부음 사건을 통해서 성령이 강림함으로써 다윗의 마음에 새로운 소원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다윗의 마음의 소원은 자기의 마음과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 왔습니까? 저 하늘 위에서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마음 속에 부어 주셨습니다. 다윗이 목동으로 양떼를 치고 있었을 때 말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곳 금요기도회 현장에서 기도하면서 성령 부어달라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성령이 임하므로 내 생애에 새로운 비전 새로운 사명, 새 마음을 하나님이 부어 주십니다. 불일듯 하는 우리 하나님이 내 마음에 부어 주신 소원을 받았다면 이제 한 평생 그 소원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새 마음, 새 소원은 위에서 우리 주님이 주십니다. 그 소원을 받았다면 그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면서 추구하십시요. 그 마음의 새 소원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 속에서 역사하시면서 이루어 가십니다. 내 일생 동안 기쁘게 추구하면서 달려갈 그런 마음의 소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켐연장

2017.10.11 07:11:19

2017년 09월 01일 금요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7/09012017.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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